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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 소식

넷플릭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영화화 확정

넷플릭스가 인기 게임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영화화를 확정지었다는 소식입니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은 현재 2편까지 출시된 RPG와 FPS를 혼합한 인기 게임 시리즈로 유비소프트에서 배급 게임입니다. 1편은 미국 뉴욕. 2편은 미국 워싱턴을 배경으로 하며,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무정부 상태가 된 도시를 구하기 위해, 평상시에는 소집하지 않는 특수요원집단 "디비전"이 호출되어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실제 미국은 심각한 전염병에 의한 준전시 무정부 상태를 상정한 프로토콜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군사 전문가로 정평이 난 톰 클랜시가 영화에서도 각본에 참여한다면 상당한 퀄리티를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톰 클랜시는 여러 편의 군사 관련 소설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 명령> <잭 라이언 시리즈> 등 이미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어 성공을 거둔 작품들도 많습니다.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영화화는 2016년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1편 출시 직후에 계획을 발표했지만, 계속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현재는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차스테인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있는 상태이며, 넷플릭스가 오늘 E3에서 디지번 영화 각본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아마 2020년 후반이나 2021년 초 개봉을 목표로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이내에 촬영에 착수할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