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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와 발키리, 맨 인 블랙이 되다! MIB 4편 MIB 인터내셔널 트레일러 공개

맨 인 블랙 4편이 올 여름에 돌아옵니다. 제목은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Men In Black International).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맨 인 블랙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앞선 3편의 영화들은 윌 스미스(제이)와 토미 리 존슨(케이)이 주인공이었지만, 이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새로운 주인공들을 내세웠습니다. 영화 제목도 맨 인 블랙 4가 아니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죠.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이 각각 에이전트 H와 에이전트 M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여기에 엠마 톰슨이 에이전트 O, 니암 리슨이 MIB 런던 지부장 "하이 T"역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꽤나 호화 캐스팅인데, 미션 임파서블의 히로인 레베카 퍼거슨과 실리콘 밸리의 쿠마일 난지아니까지 출연합니다.

 

맨 인 블랙이라는 소재만 빌려왔을 뿐, 출연진들이 거의 통째로 바뀐 이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맨 인 블랙 4편이라기보다는 스핀오프에 가까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앞선 3편의 영화 제목이 맨 인 블랙, 맨 인 블랙 2, 맨 인 블랙 3... 이렇게 충실하게 넘버링을 해왔는데, 이번에 4 대신 갑툭튀 인터내셔널이 붙은 이유가 그래서인 듯 하네요. 

 

이로써 맨 인 블랙 시리즈는 기존의 주인공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를 언제든 다시 투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

 

분위기를 일신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개봉일은 2019년 6월 14일입니다.

 

따끈따끈한 예고편(트레일러) 올려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