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일명 닥터 스트레인지 2편의 작업이 순조롭지 않다는 소식입니다. 감독과 작가를 모두 교체하는 듯 하네요.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이전에 제이드 바틀렛이 썼던 대본을 마이클 월드론이 다시 쓸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월드론은 디즈니+의 "로키(Loki)"의 작가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의 크레딧에 작가가 셋이나 올라와 있는데, 이들을 모두 자르고, 커리어가 거의 없다시피한 제이드 바틀렛을 작가로 쓴 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국 교체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독 역시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을 맡았던 스콧 데릭슨이 견해 차이를 이유로 프로듀서로 물러나며,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소니 트릴로지를 감독한 샘 레이미 감독이 맡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2021년 5월 7일 개봉 예정인데, 이제 시간이 겨우 1년 조금 더 남았는데 걱정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2편 관련 소식은 추후에 자세히 알려드리겠지만,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는 빠지게 될 것 같으며, 베네딕트 웡(Benedict Wong)과 치웨텔 에지오포(Chiwetel Ejiofor)는 그대로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또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다베스 올슨(Elizabeth Olsen)도 등장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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