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식스(Six) 시즌2 끝으로 캔슬

히스토리(History)가 시즌2를 끝으로 밀리터리물 미드 식스(Six)를 캔슬시켰습니다.

흔히 제작되지 않는 밀리터리 액션 미드라 개인적으로 반가웠던 미드인데, 아쉽게 됐네요. 원인은 역시 부진한 시청률이었습니다. 

식스 시즌1의 시청률이 시즌2에 와서 정확하게 반토막이 나고 말았습니다.

비교적 예산이 풍족한 공중파도 아니고 케이블 네트워크 입장에서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저조한 시청률 작품을 계속 안고가긴 힘들었나 봅니다.

같은 밀리터리물 액션 미드 더 브레이브(The Brave) 역시 지난 달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1을 끝으로 캔슬되었는데요. 이제 살아남은 밀리터리 액션 미드는 씰 팀(Seal Team) 밖에 없네요.

식스는 쉴드에서 '쉐인'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월튼 고긴스(Walton Goggins)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이라 챙겨보게 되었는데, 시즌2는 아직 시작도 못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시즌1 피날레에서 총을 맞으면서 끝났는데... T.T (iMDB 정보를 보니 시즌2에도 출연을 하긴 한 모양인데, 살아서 출연한 건지, 죽어서 회상 장면에 출연한 건지는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식스는 완성도가 그렇게 떨어지는 작품은 아닙니다. 밀리터리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큰 불만 없이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식스는 시즌1이 8편, 시즌2가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