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 영화 소식

벤 애플렉, 2차대전 고스트 아미 영화 감독 및 출연

밴 애플렉이 2차대전을 배경으로 "고스트 아미(Ghost Army)"를 소재로 한 영화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밴 애플렉은 이 영화의 감독도 맡을 예정입니다. 

 

영화 "고스트 아미(가칭)"은 릭 베이어와 엘리자베스 세일즈의 다큐멘터리와 책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2차 대전 중 독일군을 기만하기 위해 운영된 부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합니다. 

 

고스트 아미 이야기는 1996년에야 비밀에서 해제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는데요. MBC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그 내용이 방송되기도 했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풍선으로 가짜 탱크를 만들거나, 대규모 병력이 이동하는 소리를 내는 등의 임무를 수행해 노르망디 상륙작전이나 라인강 도하 작전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주로 화가, 사진가, 디자이너 등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이 부대 출신자들은 전후에 원래 예술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경우도 많았습니다. 추상화가 엘즈워스 켈리, 패션 디자이너 빌 블라스, 야생동물 화가 아서 싱어, 사진가 아트 케인 등이 이 고스트 아미 부대 출신이라는군요.

 

다시 영화 얘기로 돌아오자면, 원래 영화 고스트 아미는 아직 개발 중이며, 밴 애플렉이 시나리오를 ㅈ작업을 다시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언제 제작에 들어갈지는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의 대본은 닉 피졸라토(트루 디텍티브)가 썼고, 헨리 게이든(샤잠!)이 초안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제작은 유니버셜 픽처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