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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레버리지" 부활! 관련 소식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미드 시리즈였는데... "레버리지(Leverage)"가 부활한다고 합니다. 

 

레버리지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다섯 시즌 동안 방영되었던 미드 시리즈입니다. IMDb 평점도 7.9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요. 작년에 TV조선에서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었지만, 그다지 호응은 없었습니다. 김새론이 출연하는 것으로 주목받기는 했습니다만...(다른 건 몰라도 김새론의 검정 쫄쫄이 차림은 원작 드라마의 비주얼과 비슷하긴 했네요.)

 

암튼 IMDb TV에서 원작 캐릭터 배우들을 모아서 시리즈를 부활시킨다고 합니다. 

 

원작 제작자, 배우들 돌아온다.

시리즈 크리에디터인 존 로저스와 크리스 다우니가 모두 다시 복귀합니다. 도둑 파커 역에 베스 리스그래프, 사기꾼 소피 역에 지나 벨만, 히터 엘리엇 역에 크리스찬 케인이 원래 캐릭터에 레귤러 배역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해커 하디슨 역의 알디스 호지는 다른 계약 때문에 레귤러 멤버가 아닌 가끔 출연하는 정도로 얼굴을 비출 예정이라고 하네요.

 

티모시 허튼은 돌아오지 않는다.

문제는 팀의 리더 네이쓴 포드 역을 맡았던 티모시 허튼인데... 올해 초 제기된 강간 혐의 때문에 출연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 게스트로 출연을 할 수도 있다는 후문입니다. 소피와 타는 중년의 썸이 볼 만 했는데 아쉽네요.

 

방영시기는 아직 미정.

아직 시즌6 첫 에피소드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적어도 2021년에나 레버리지 시즌6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새로운 멤버가 투입된다.

공석이 된 두 자리에 새로운 멤버가 투입됩니다. 팀 리더이자 두뇌 자리에는 미드 "ER"과 "폴링 스카이"에 출연했던 노아 와일리가 변호사 해리 설리번으로 , 컴퓨터 해커 자리에는 알레이즈 새년이 하디슨의 여동생(?)으로 투입이 됩니다.

 

레버리지 시즌6는 13개 에피소드.

부활되는 레버리지의 새 시즌은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됩니다. 이전 시즌이 15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가졌던 것에 비해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자리를 잡으면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대본 리딩이 시작되었다.

지난 8월 초 이미 첫 대본 리딩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얼굴들 다시 보니 무척 반갑네요. 근 10년이 지났는데 모두들 별로 안 늙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