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거의 매달 한 편씩 메이저급 네임드 배우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의 작가 조 루소와 감독 샘 하그레이브와 함께 등판합니다. "블랙 위도우" "기묘한 이야기"의 데이빗 하버를 볼 수 있는 건 보너스이고요.
영화 제목 익스트랙션(Extraction)은 "추출"이라는 뜻으로 보통 군사용어로는 고가치 타겟을 구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화 익스트랙션는 어둠의 세계 용병인 주인공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가 납치된 거물급 범죄자의 아들을 구출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트레일러를 보니 전형적인 액션 영화로 보이네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올해 4월에는 이름을 들어봄직한 영화는 죄다 간판을 내린 상황이라 아마 기대하고 계실 분이 많으실 듯 싶습니다만... 최근 네임드 배우를 섭외해서 찍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인 "트리플 프런티어" "6 언더그라운드" "스펜서 컨피덴셜" 등이 기대에 못 미쳤던 점이 불안스럽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리플 프런티어, 스펜서 컨피덴셜 수준은 넘어서 6 언더그라운드 수준 정도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넷플릭스 최신영화] "스펜서 컨피덴셜" 이렇게 만들기도 힘들다.
꽤 기대를 했던 영화입니다.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 인성은 별로 맘에 안 들지만, 헐리우드 최고 몸값을 찍는 마크 월버그를 넷플릭스에서 섭외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영화가 나올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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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운을 모아 나온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트레일러 올려드리면서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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