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로리안 시즌2 캐스팅 소식(마이클 빈/로사리오 도슨/빌 버)

스타워즈 미드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 시즌2 캐스팅 소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시큰둥한 스타워즈 시리즈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즌1 프리미어 방영 전에 시즌2 리뉴얼을 결정한 디즈니+의 기대에 만달로리안 시즌1은 100% 부응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올해 10월이면 만달로리안 시즌2를 만나볼 수 있게 됐고요.

"터미네이터 1", "에이리언 1" 등에 출연했던 마이클 빈(Michael Biehn)이 만달로리안 시즌2에 합류합니다. 마이클 빈은 만달로리안 딘 자렌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현상금 사냥꾼 배역을 맡게된다고 합니다. 

마이클 빈에 이허 또 다른 네임드 배우가 만달로리안 시즌2에 합류했습니다. "데어데블"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디펜더스" 등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의 "클레어 템플" 역으로 유명한 로사리오 도슨(Rosario Dawson)이 아소카 타노 역으로 출연을 합니다.

아소카 타노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이며, 훗날 반란군 네트워크의 창립자가 되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아소카 타노 캐릭터는 그동안 애니메이션 시리즈에만 등장을 했었고,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목소리로만 출연을 했습니다. 

또 아소카 타노 역으로 로사리오 도슨이 만달로리안 시즌2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소카 타노를 중심으로 한 만달로리안의 스핀오프 드라마의 백도어 파일럿이라는 소문도 무성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로사리오 도슨 정도 되는 네임드 배우를 캐스팅할 리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만달로리안 시즌1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스탠딩 코미디언 겸 배우 빌 버(Bill Burr)가 시즌2에도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빌 버는 사실 배우보다는 스탠딩 코미디언으로 유명합니다. 넷플릭스에도 빌 버의 쇼가 올라와 있으니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화끈한 말빨로는 누구한테 뒤질 것 같지 않습니다. 단, 욕설에 민감하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