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리온이 다시 한번 대너리스를 설득해보려는 것 같지만, 결과는 좋지 않은 것 같군요.
왕좌의 게임 시즌8이 시작되기 전에 나왔던 많은 이론(?) 중에 대너리스 역시 아버지처럼 "미친 왕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기는 하지만, 제이미가 미친 왕이 된 대너리스를 죽여서 또다시 킹 슬레이어가 된다는 얘기까지 돌곤 했으니까요.
도트라키 족, 조라에 이어 미산데이까지 잃은 대너리스인데 티리온까지 떠나면 사실상 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리온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작품 후반부에 갑툭튀한 유론 그레이조이가 생각보다 많은 활약을 하는군요. 함대 전체에 대형 세뇌를 장착해서 함포마냥 사용하고 있는데, 맨 마지막 장면에선 뭘 보고 놀라는 걸까요?
4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용이 살아 돌아오는 걸까요? 어쩄든 유론이 보고 놀란 것이 승기를 대너리스 쪽으로 기울게 하는 결정적인 뭔가일 것 같습니다. 이럴 땐 시즌 전체를 한꺼번에 공개하는 넷플릭스가 정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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