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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 개정판과 불과 피 변색 머그

왕좌의 게임 드디어 개정판을 구매했습니다. 기존판 번역이 엉망인 걸로 아주 유명하죠. 제 경우에는 맨 처음 번역판을 봐서 더욱 심했습니다. 근처 도서관에 개정판이 들어오길 기다렸지만, 몇 권 찔끔 들어오더니 계속 대출 중이라 포기하고 있다가, 이번에 <불과 피>가 나오면서 머그컵 굿즈 증정 이벤트를 하길래 질렀습니다.

 

옆에 커피 먹은 종이컵은 아들내미가 블루보틀 커피로 만들어 준다며 그려준 겁니다.^^

 

얼마나 번역이 교정이 되었는지는 읽어봐야 알겠고...

 

머그컵은 괜찮습니다.^6^ 중국산이긴 한데 퀄리티가 조악하다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변색되는 부분은 알리딘 설명에 나온 것처럼 빨갛게는 안 되는 것 같네요.

 

뜨거운 물 붓기 전에는 이런 상태입니다. 

 

알라딘의 설명 사진인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위의 일러스트처럼 빨갛게 변하는 것은 아니고, 아래 사진에 가깝습니다. 

타르가리옌 문양 주위의 방패 문양이 금색으로 생기고 방패 바탕에 색이 좀 변하는 정도...

 

개인적으로는 저 컵받침이 탐이 나지만요.^^

 

왕좌의 게임 프리퀄 스핀오프 관련 소식들이 조금씩 들려오는 가운데 왕좌의 게임 프리퀄 격인 <불과 피> 번역본이 출간되어 현재 제작 중인 프리퀄 스핀오프 첫 번째 작품의 내용이 <불과 피>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과 피>는 미드 왕좌의 게임의 300년 전 이야기이고, 현재 제작 중인 첫 번째 프리퀄 스핀오프는 8,000년에서 10,000년 전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마틴 R.R. 톨킨이 최근 <불과 피> 홍보에 나서는 걸 보면, 나머지 3개의 스핀 오프 작품 중에 <불과 피>가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