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드레드풀: 시티 오브 엔젤스 시즌1로 캔슬

쇼타임의 페니 드레드풀: 시티 오브 엔젤스(Penny Dreadful: City of Angels)가 시즌1을 끝으로 캔슬되었습니다. 튜더스, 왕좌의 게임에서 얼굴을 알린 나탈리 도머(Natalie Dormer)를 전면에 내세우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나 봅니다.

 

 

나탈리 도머 외에는 출연진 중에 그렇게 인지도 있는 배우가 없었고, 나탈리 도머가 최근 핫한 배우이긴 하지만 원작 페니 드레드풀 시리즈의 에바 그린, 조쉬 하트넷, 티모시 달튼 등의 이름값에는 아무래도 못미치죠.

 

방영 초기부터 원작 시리즈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전개가 느리다... 등등 부정적인 평이 나오곤 했었는데, 첫 시즌에 10개 에피소드 만을 남기고 캔슬되고 말았습니다. 원작 시리즈도 퀄리티에 비해 그렇게 인기가 많았던 편은 아니었는데, 스핀오프까지 제작된다는 게 좀 의아스러웠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