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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미드 소식

더 크라운 시즌5로 종영, 3대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멜다 스텐톤

2대 엘리자베스 여왕 역의 올리비아 콜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더 크라운(The Crown)이 시즌5로 종영한다는 소식입니다. 당초 6개 시즌으로 기획되었는데 한 시즌 축소되는군요.

 

더 크라운은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상당히 많은 예산을 쏟아부은 작품으로 해외에서는 꽤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 합니다.

 

1대 엘리자베스 여왕 클레어 포이

2차 대전 직후부터 최근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만큼 엘리자베스 여왕 역시 젊은 시절부터 노년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더 크라운은 배우에게 분장을 하는 방법 대신 3명의 배우를 캐스팅하여 젊은 시절, 중년기, 그리고 노년기를 연기하도록 했습니다.

 

시즌1, 2의 젊은 시절 엘리자베스 여왕 역으로는 클레어 포어, 그리고 시즌 3, 4의 중년 여왕 역으로 <브로드 처치>의 올리비아 콜먼이 연기했습니다.

 

3대 엘리자베스 여왕 역의 이멜다 스텐톤과 실제 엘리자베스 여왕

그리고 시즌5에서는 노년기 여왕이 등장할 예정인데, 해당 배우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엄브릿지 교수 역으로 유명한 이멜다 스텐톤이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더 크라운은 작년 11월 시즌3가 방영되었고, 올해 연말 시즌4가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