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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미드 소식

마블 MCU 미드 완다비전, 팔콘&윈터 솔저, 로키, 호크아이 제작

최신 소식은 아니고 한 일주일된 소식이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비전과 스칼렛 위치를 주인공으로 한 미드와 팔콘과 윈터솔저를 주인공으로 한 미드가 각각 디즈니+스트리밍 방송용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간 말은 꾸준히 있어왔는데,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투자자들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들의 TV 시리즈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고 합니다.

 

비전과 스칼렛 위치를 주인공으로 한 미드의 제목은 완다비전(WandeVision)이며, 영화 "캡틴 마블"과 "블랙 위도우"의 각본을 쓴 잭 쉐퍼가 각본과 프로듀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영화에서 비전과 스칼렛 위치 역을 맡았던 두 배우, 폴 베타니(Paul Bettany)와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도 미드 완다비전에 그대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또 팔콘과 윈터 솔저를 주인공으로 한 미드의 제목은 팔콘&윈터 솔저(Falcon&Winter Soilder)로, 역시 영화에서 각각의 역할을 맡았던 안소니 마키(Anthony Mackie)와 세바스찬 스탠(Sebastian Stan)이 그대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드 "엠파이어"의 말콤 스펠만이 각본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케빈 파이기는 같은 자리에서 톰 히들스턴(Tom Hiddleston)이 출연하는 로키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리즈도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날 제레미 레너(Jeremy Renner)가 출연하는 호크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 제작도 확인되었습니다.

 

디즈니+ 출범을 앞두고 넷플릭스의 마블 시리즈 미드인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 "퍼니셔", "디펜더스" 등이 줄줄이 캔슬되어서 아쉬움이 컸는데,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게 되는 기분입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케빈 파이기가 이 시리즈들의 퀄리티 수준이 시청자들의 기대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는 점입니다. 원래 배우들이 모두 그대로 출연하는 것이며, 각본과 제작 역시 영화에 참여했던 많은 제작진들이 참여하는 것을 봐서 영화에서의 이야기와 많은 부분 연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이 전해지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완다비전, 팔콘&윈터 솔저, 로키, 호크 아이 미드가 방영될 스트리밍 채널 디즈니+는 2019년 11월 12일에 론칭합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론칭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ㅠㅠ